이명박의 인생
이번 주제는 이명박의 인생입니다. 이 글에서는 논란보다는 그의 삶과 경력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겠습니다.
이명박의 초기 생애
이명박은 1945년, 한국이 해방된 후 5살의 나이에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그는 형제들 중 셋째로 태어났으며, 부모님은 일본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명박은 오사카의 조선인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일본 이름은 치키아막 히로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정보는 그가 직접 밝히지 않았습니다.
학창 시절과 교육
이명박은 포항에서 초등학교를 다녔으며, 6.25 전쟁 당시를 겪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동지 상업고등학교에 진학하였고, 졸업 후 1년간 입시 준비를 거쳐 1961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습니다. 그는 서울대학교에 진학하고자 했지만, 제2외국어 요건 때문에 포기하고 고려대학교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현대건설에서의 경력
1965년, 이명박은 현대건설에 입사했습니다. 당시 현대건설은 정주영 회장이 이끄는 주요 건설사 중 하나로, 이명박은 빠르게 승진하여 30살에 이사, 37살에 사장, 48살에는 회장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그의 리더십과 경영 능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정치 진출과 서울시장
1990년대에 이명박은 정치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2002년 서울시장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하이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의 현대화에 기여했습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티머니 교통카드 도입, 중앙 버스전용차로 도입 등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이끌어냈습니다.
대통령 선거와 집권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은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그의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한미 FTA, 4대강 사업, 리먼 브라더스 사태 등 다양한 정책과 사건이 있었습니다.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국내외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법적 문제와 유산
대통령 임기 후, 이명박은 정치자금법 위반,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2024년 대법원에서 징역 10년과 벌금 135억 원이 확정되었으며, 현재는 특별사면 되었습니다. 이명박의 인생은 기업가에서 정치인으로, 다시 법적 문제로 이어지는 복잡한 여정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