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은행, 하나은행이 협력하여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들에게 연 13.5%의 높은 이자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자산 형성과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파격적인 적금 조건과 혜택
이 적금 상품의 주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납입 금액: 매월 50만원씩 5년간 총 3,000만원 납입
• 수령 금액: 만기 시 4,027만원 (원금의 134% 수령)
• 이자율: 기본 연 3%에 은행이 최대 2% 포인트의 우대금리 적용, 총 연 13.5%의 이자율 제공
현재 635개 중소기업에서 약 2,000명의 재직자가 이미 가입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중기저축공제의 장점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설계된 정책 금융 상품입니다. 주요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업 지원: 중소기업은 재직자의 납입금액의 20%를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원하며, 이는 전액 비용 처리와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은행 혜택: 기업은행은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하나은행은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 높은 수익률: 내일채움공제가 지난 10년 동안 26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데 비해, 이번 중기저축공제는 출시 일주일 만에 2,000명에 가까운 가입자가 몰리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지원과 기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서울 구로구 IBK기업은행 구로동 지점을 방문하여 첫 가입자들과 만났습니다. 오 장관은 “이번 중기저축공제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재직 근로자의 자산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중소기업 경영자와 재직 근로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가입 방법
중소기업 재직자는 소속 회사와 협의하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신청 승인 후, 협약 은행인 IBK기업은행과 하나은행의 지점 또는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적금 계좌를 개설하면 됩니다.